강아지 간수치

간은 체내의 독소 해독에서부터 소화, 대사, 그리고 영양소 저장 등 체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는 장기입니다. 만약 강아지의 간수치가 높아졌다면, 간의 손상이나 간 질환으로 인해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큰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강아지 간수치가 높아진 것에는 유전적 요인부터 약물, 감염 등 다양한 것들이 강아지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모든 연령과 견종의 반려견 모두가 예방을 위해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강아지 간수치가 높아진 원인, 증상, 치료법 등을 이해하면 반려견의 간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강아지의 간 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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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수치

강아지 간수치는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된 혈액 내에 있는 효소의 수치를 말해요. 간수치에는 하나의 수치가 아닌 여러가지 항목들이 있고, 서로 의미와 정상 수치의 범위가 다릅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의 간수치 검사에서 측정하는 대표적인 항목들을 알려드릴게요.

•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간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 세포가 손상되면 증가합니다. 약물 복용 시에도 상승할 수 있어요.
•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간 세포를 제외한 세포들에도 존재하는 효소로, 간이 아닌 심장, 근육 등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AST의 증가는 간을 비롯한 장기들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 ALP (Alkaline Phosphatase): 간을 비롯해 담도, 뼈, 장 등 여러 신체 기관에 퍼져 있는 효소입니다. 간의 문제 비롯해 담도 폐쇄, 골절과 같은 뼈의 문제, 스테로이드 사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높아질 수 있어요.
• GGT (Gamma-Glutamyl Transferase): 간, 담도, 신장과 췌장에서 발견되며, 담도 폐쇄와 같은 담도 질환이 생기면 수치가 증가합니다.

강아지 간수치 정상 범위

• ALT: 10 ~ 125 U/L
• AST: 0 ~ 50 U/L
• ALP: 23 ~ 212 U/L
• GGT: 0 ~ 11 U/L

강아지 간수치 높은 이유

강아지의 간수치가 높아지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강아지 간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이유들을 알려드릴게요.

•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을 가진 견종들은 강아지 간 질환이 발생하여 간수치가 높아질 위험이 큽니다. 간 질환이 잦은 견종에는 치와와, 푸들, 골든 리트리버 등이 있어요.
• 독성 물질 섭취: 버섯,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는 인공 감미료, 곰팡이 핀 옥수수와 같은 독성 물질을 섭취하면 간부전이 발생해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식습관: 강아지가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하면 지방간을 비롯한 간 질환의 발병으로 인한 간수치 상승 가능성이 증가해요.
• 약물, 기생충 감염 등 간의 손상: 간에 외상을 비롯한 손상이 일어나거나 그 후유증으로 인해 간 질환이 생겨 수 있습니다.
• 다른 질환의 합병증: 당뇨병이나 비만과 같은 다른 질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요.
• 노화: 나이가 들어가며 신체가 노화되어 노견에게서 간 질환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처럼, 강아지의 간수치를 높이는 대부분의 이유는 “강아지 간 질환”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강아지 간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강아지 간 질환이란?

강아지 간 질환은 간에 문제가 생겨 간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강아지의 간은 신체에서 중요한 다양한 대사 과정을 수행하는 주요 장기인데요. 췌장염, 당뇨병 등의 질환을 비롯한 요인들로 인해 간이 손상되면 신체에서 다양한 건강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아지 간 질환의 원인이나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간 질환에 걸린 강아지들이 치료된 사례도 있어요. 특히, 조기에 진단하고 빠르게 치료한다면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어요.

조기 진단을 위해 주기적으로 강아지의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 간 질환 종류

강아지의 간 질환은 원인, 증상, 치료법이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상태를 의미합니다. 강아지에서 관찰되는 다양한 간 질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강아지 간염

간염은 말 그대로 간의 염증을 의미하며,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누어져요.

• 급성 간염: 급성 간염은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박테리아(렙토스피라증), 독소(약물 등)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 감염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 만성 간염: 만성 간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발병하며, 유전적 요인이나 면역 매개 질환, 대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바이러스성 간 질환의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지방간

지방간은 간 세포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정상적인 간 기능이 방해받는 질환입니다. 지방간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당뇨병, 비만과 같은 다른 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간경변

간경화로도 많이 알려진 간경변은 간염이나 기타 요인들로 인해 간에 손상이 일어나 흉터가 생기면서면서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이러한 흉터가 정상적인 간 조직을 손상시키고, 흉터가 점점 쌓이며 간의 구조와 기능에 문제를 일으켜요. 간경변은 간 손상이 장기간 계속되어 발생하는 말기 간 질환으로, 다양한 약물, 화학물질, 환경적 요인들이 꾸준하게 간을 손상시켜 발생하게 됩니다.

간문맥 전신단락증

간문맥 전신단락증은 간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인해 혈액이 간을 거치치 않아 발생합니다. 원래대로라면 간에서 해독을 해야 하지만, 간을 거치지 않게 되어 독소를 함유한 피가 전신을 돌며 신체에 독소가 쌓이게 되는 질환이에요. 간문맥 전신단락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성장이 늦는 등 다양한 징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관염

담관염은 담관에 생긴 염증을 의미하며, 간으로 확장되면 이를 담관간염이라고 합니다. 담관연은 만성과 급성이 있는데, 면역 매개 질환이나 감염, 담관 폐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강아지 간 종양 (간암)

제일 무서운 질환인 암은 장기에 종양이 생긴 것으로, 간 종양은 악성 또는 양성으로 나누어집니다. 강아지 간 종양에는 양성 종양인 간세포 선종, 악성 종양인 간세포 암종이 있어요. 간암의 가장 뚜렷한 징후로는 체중 감소, 복부 팽창, 무기력, 황달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 간 종양은 대부분 간에서 발생하지만, 때로는 다른 부위에서 발생하여 전이될 수도 있어요.

강아지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강아지 간수치가 높을 때, 심각성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흔히 관찰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황달
• 구토 및 설사
• 식욕 감소
• 체중 감소
• 갈증과 잦은 소변
• 무기력증
• 복부 팽만
• 행동 변화
• 신경학적 증상
• 창백한 잇몸
• 이상 출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 간수치 낮추는 방법

강아지 간수치 낮추는 방법에서 치료 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강아지의 간에 좋은 음식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먹는 음식을 소화 과정에서 간에 무리를 주게 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올바른 식단은 간 질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간의 치료는 원인이나 간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수의사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됩니다. 다음은 치료의 과정과 도움이 되는 방법들입니다:

• 강아지의 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저염식, 소화가 쉬운 음식을 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 오메가-3 지방산, 밀크 시슬과 같이 간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음식이나 강아지 간 영양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강아지의 질환 치료를 하기 위해 필요한 약을 수의사가 처방해줄 것입니다. 처방 받은 약을 복용 방법, 복용량을 지켜 꾸준하게 먹여주세요.
• 탈수가 있는 경우, 수액을 맞게 될 수도 있어요.
• 강아지를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건강 검진 및 진료를 받는 것이 습니다.

강아지 간수치 낮추는 음식

앞서 말씀드린 것들로 인해 강아지의 간에 부담이 가지 않는 음식이라니, 무엇을 먹여야 하는거지? 하고 궁금할 수도 있으실 거예요. 강아지 간수치를 낮추는 것에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과정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된 강아지들은 식욕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이기에 간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간 기능에 도움이되는 음식을 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고, 어떤 음식을 먹이지 말아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간에 좋은 음식☺️

• 나트륨이 적은 저염식: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특히 간 질환이 있는 경우, 나트륨을 섭취하면 체액이 몸에 쌓여 부종이 발생하거나 복수가 찰 수 있어요
• 지방이 적은 음식: 과도한 지방 섭취는 간에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황태와 같이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요.
• 소화가 쉬운 양질의 단백질: 단백질은 건강과 근육량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단백질 섭취가 많아지면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황태와 같은 생선류나 닭고기와 같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쉬운 저지방 육류를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 복합 탄수화물: 보리, 현미, 고구마와 같은 복합 탄수화물은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에 비해 간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해줄 수 있어요.
• 필수 지방산이 포함된 음식: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필수 지방산이 포함된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아요. 아마씨유나 생선유와 같은 지방산은 강아지의 간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간에 나쁜 음식😭

• 나트룸이 많은 짠 음식: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에 부담을 주고, 간 질환이 있다면 체액이 쌓이며 질환이 악화되어 좋지 않아요.
• 구리 함유량이 높은 음식: 오리, 양고기, 내장류 등 구리(Cu)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강아지의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 그 외: 설탕이 많이 들어갔거나, 인공 감미료, 방부제, 인공 색소 등이 포함된 음식들 역시 해독을 위해 간에 부담을 주어 좋지 않습니다.

리앤폴의 황태는 오메가3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지방이 적고 염분까지 꼼꼼하게 제거하여 강아지의 간 건강을 위한 최고의 간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결론

강아지의 간수치가 높아지는 다양한 종류의 간 질환이나 약물, 감염 등 매우 다양하고,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특히, 반려견에게 황달이나 복부 팽만, 무기력증을 비롯한 증상이 보인다면 간 질환이 의심되니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조기 진단과 발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답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안내받은 적절한 치료법을 지키며 적극적으로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해요. 또한, 식단 관리를 통해 저염식과 저지방식으로 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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