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건강

강아지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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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사람 아기처럼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예방접종은 강아지를 치명적인 전염병으로부터 지켜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패예요. 실제로 강아지 홍역(디스템퍼)에 걸리면 치사율이 80% 이상이고 파보장염도 50~70%나 강아지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험합니다. 하지만 제때 예방접종을 맞아 항체가 형성된 강아지는 설사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가벼운 몸살 정도로 넘길 수 있답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를 위해 예방접종, 미루지 말아야겠죠?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강아지에게 필요한 예방백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핵심 백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백신(DHPPL): 개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등 5가지 치명적 질병을 한 번에 예방하는 필수 백신이에요. 특히 홍역과 파보는 치사율이 매우 높아 꼭 맞춰야 한답니다.
  • 코로나 장염 백신: 사람 코로나와 다른 강아지 코로나바이러스 장염을 예방해요. 이 백신을 맞으면 강아지에게 심한 설사구토를 일으킬 수 있는 장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종합백신에는 포함되지 않아 따로 접종하기도 합니다.
  • 광견병 백신: 말 그대로 광견병(Rabies)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막아줍니다. 광견병은 발병 시 치료법이 없고 사람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필수 백신이에요.

이 밖에도 강아지가 다른 개들과 자주 어울린다면 켄넬코프(전염성 기관지염) 백신이나 개 인플루엔자 백신을 추가로 맞히기도 합니다.

모든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필수 접종은 아니지만, 애견 유치원이나 반려견 카페 등을 자주 간다면 수의사와 상담해보세요.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새끼 강아지의 예방접종 스케줄은 생후 6~8주령에 첫 접종을 시작으로, 약 2~4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진행됩니다. 보통 생후 16주까지 종합백신 1차부터 5차까지 맞추고, 마지막으로 생후 3~4개월경에 광견병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즉 초기에는 총 5~6회의 접종을 하게 되며, 이렇게 여러 번 맞는 이유는 어미에게 받은 모체이행항체 때문에 한 번의 접종으로는 면역 형성이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강아지의 나이가 어린 시기에는 엄마로부터 받은 항체가 몸에 남아 있는데, 이 항체가 처음 맞는 백신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어서 면역이 생길 때까지 반복 접종이 필요한 거랍니다. 초기 접종 일정을 모두 마친 후에는 면역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보강 접종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최근에는 항체 검사를 통해 접종 간격을 조정하기도 하지만, 이는 수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세요.)

강아지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예방 접종 뿐만 아니라 영양관리도 중요해요! 단백질, 칼슘, 오메가3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황태로 만든 리앤폴강아지 간식슬개골 탈구와 같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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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예방접종 비용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과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백신 종류1회 접종 비용(원)
DHPPL 종합백신25,000원
코로나 장염 백신15,000원
켄넬코프 백신15,000원
신종 플루(인플루엔자)30,000원
광견병 백신20,000원
표: 서울 지역 동물병원의 평균적인 예방접종 비용 (1회당)

종합백신은 보통 2~3만 원 수준이고, 처음 몇 달간 여러 차례 접종해야 하니 초기 비용이 어느 정도 든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광견병 예방주사의 경우 평상시에는 2만 원 내외이지만, 지자체에서 봄·가을에 실시하는 예방접종 지원 기간을 이용하면 1만 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맞힐 수 있습니다.

서울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매년 4~5월과 10~11월경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하니 참고하면 좋아요.

강아지 예방접종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강아지는 전염병에 그대로 노출되어 치사율 높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기에, 혹시 “우리 강아지, 집에만 있는데 굳이 예방접종이 필요할까?” 생각하신다면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예를 들어 예방접종을 안 한 채로 자란 강아지는 파보바이러스나 디스템퍼에 감염될 확률이 높고, 한 번 걸리면 생명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심지어 바깥에 잘 안 나가는 실내견이라도, 강아지와 산책 후 집에 들어온 보호자의 신발이나 옷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파보장염에 걸린 강아지의 보호자들이 1주일 넘게 입원치료를 받느라 비용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도 흔하고, 안타깝게도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러한 비극을 막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 바로 예방접종이에요. 작은 주사 한 방으로 우리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면, 반드시 해줘야겠죠?

강아지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채소&과일의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을 동결건조로 보존한 리앤폴의 강아지 수제 간식으로 반려견의 건강을 챙겨주세요!

강아지 예방접종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결론

강아지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에요. 예방접종 스케줄을 미리 체크해 두고 정해진 시기에 맞춰 접종하면, 위험한 질병 대부분을 미리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댕댕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기 위해, 예방접종을 빠뜨리지 말고 챙겨주세요! 작은 실천으로 우리 아이의 평생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답니다 🐾💖

FAQs

Q. 집에서만 키우는 강아지 예방접종이 필요한가요?

네, 실내견이라도 예방접종은 필요합니다. 전염병 바이러스는 사람의 신발이나 옷을 통해서도 집 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외부 접촉이 적더라도 필수 예방접종은 꼭 맞혀야 안전해요.

Q. 강아지 예방접종은 보통 몇 차까지 맞나요?

강아지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생후 6~8주부터 2~4주 간격으로 종합백신을 4~5차까지 맞히고, 생후 3~4개월경에 광견병 백신을 접종합니다. 즉 처음에 약 5~6회의 기본 접종을 하고 나면, 이후에는 1년마다 추가 접종을 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Q. 강아지 예방접종 후에 열이 나고 힘들어 하는데 괜찮을까요?

강아지 예방접종 후 미열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접종 후 하루 정도는 미열이 나거나 축 처질 수 있지만 보통 1~2일 내 회복돼요. 다만 고열이 내리지 않거나 심한 구토, 경련 등의 이상 반응이 보이면 바로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Q. 성견도 예방접종을 매년 해야 하나요?

네. 강아지의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성견도 정기적인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보통 매년 한 번 종합백신(DHPPL)과 광견병 등의 핵심 백신을 접종하지만, 생활환경이나 개체별 면역 상태에 따라 수의사와 상담 후 접종 주기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Q. 강아지 예방접종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강아지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 번 접종에 2~3만 원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초기 예방접종을 모두 진행하면 총 10~20만 원대의 비용이 들며, 광견병 접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기간에 맞추면 1만 원 정도로 저렴하게 맞출 수도 있습니다.

패트릭 최
펫 웰니스 시니어 리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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