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먹거리

강아지 소고기 먹어도 되나요?

발행 / 팩트체크:

새어나오는 고소한 소고기 냄새에 우리 강아지 코가 벌렁벌렁! 주인과 함께 맛있는 불판 고기를 나눠 먹고 싶어하는 눈빛을 보면 한 조각쯤 슬쩍 주고픈 마음이 들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강아지에게 소고기를 줘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들곤 합니다. 실제로 보호자 커뮤니티마다 소고기 급여에 대한 의견이 천차만별인데요. 어떤 사람은 “단백질 보충에 좋다” 하고, 또 누군가는 “지방도 많고 알러지도 있다”며 말리기도 해요. 그래서 저희 리앤폴이 믿을 만한 논문과 수의사 의견을 바탕으로 강아지와 소고기에 대한 진실을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강아지 소고기 먹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강아지는 소고기를 먹어도 됩니다! 소고기는 반려견에게 훌륭한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이에요.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고 철분, 아연,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실제 수의학 저널에도 “소고기는 대부분의 개들에게 그린 라이트를 줄 수 있는 영양식”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적절히만 급여한다면 소고기가 강아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게다가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소고기 맛을 아주 좋아해서, 평소 입이 짧은 편이라도 고기는 냄새만 맡아도 침을 꼴깍 삼킬 정도랍니다.

다만 소고기를 줄 때 몇 가지 반드시 유의할 점이 있어요. 먼저 소고기는 지방 함량이 높은 붉은 고기라 과다 급여 시 구토설사를 유발하고, 췌장염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부위나 양념이 된 고기는 더욱 위험해요.

소고기를 사람이 먹는 방식 그대로 양념하거나 버터, 식용유를 사용해 조리하면 강아지에겐 과도한 지방과 소금 섭취가 문제가 됩니다. 이런 음식은 강아지의 췌장염뿐 아니라 나트륨 중독을 일으켜 갑자기 구토, 설사하고 심하면 생명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마늘이나 양파가 함유된 양념이 묻은 고기는 절대 금물입니다.

소고기 조리 시에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독성이 있는 마늘과 양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기에, 사람이 먹는 양념이 된 고기는 한 점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아요.

혹시 “생고기를 먹으면 피 맛을 알아서 공격성이 올라간다”는 소문을 들은 적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속설에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예전에 생식이 유행하기 시작할 때 일부에서 나온 이야기일 뿐, 날고기를 먹인다고 갑자기 성격이 난폭해지지는 않아요.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보호자들이 적절한 지식 아래 생식을 급여하고 있지만, 공격성 증가 보고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맛있는 고기를 눈앞에 두면 흥분하거나, 너무 좋아하다 보니 간식을 지키려는 경쟁 심리(소위 자원 지키기 행동)를 보일 수는 있어요. 이는 음식에 대한 본능적 반응일 뿐, 고기의 혈액 성분 때문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소고기를 어떤 형태로 급여하면 좋을까요? 크게 나누면 ① 구워 익힌 소고기, ② 생소고기(생식), ③ 삶거나 익힌 가정식 소고기(화식), ④ 소고기 사료 네 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각각의 급여 방식별로 가능한지, 어느 정도 안전한지 그리고 주의사항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 소고기 먹어도 되나요?

1. 강아지 소고기 구이

사람 음식처럼 양념하지 않은 순수한 소고기 구이라면 소량을 강아지 간식으로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수의사들도 “잘 익힌 소고기는 강아지가 먹어도 안전하다”고 조언하며, 뼈만 발라낸 스테이크 살코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주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속까지 충분히 익혀 주시는 게 좋아요. 익힌 고기는 세균 걱정이 적어 강아지의 위장에도 비교적 안전하거든요. 대신 기름기나 탄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너무 기름진 부위는 앞서 말했듯이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고, 불판에 탄 고기는 사람에게도 해로운 발암물질이므로 강아지 건강에 좋을 리 없겠죠?

또한 소금이나 버터를 뿌리지 않은 담백한 상태여야 합니다. 사람 먹는 스테이크처럼 소금, 후추를 팍팍 뿌리거나 마늘, 버터에 재운 고기는 절대 주면 안 된다는 것, 다시 한번 강조드려요. 고기를 익힐 때는 물이나 팬에 기름 없이 구워서 잘게 잘라 식힌 후 주면 된답니다. 간혹 뼈째 구운 T본 스테이크 등을 간식으로 주려는 분들도 계신데, 익힌 뼈는 쉽게 쪼개져 위험하니 반드시 뼈를 발라내고 살코기만 주세요.

2. 강아지 소고기 생식

최근 몇 년 새 생식(BARF 식단)이 인기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소고기 생식은 신중하길 권합니다. 생 소고기 자체가 독은 아니지만, 날고기에는 각종 세균과 기생충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실제 미국 FDA 연구에서 시중의 생식 사료 샘플을 검사한 결과, 약 7.7%에서 살모넬라균, 16.3%에서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같은 연구에서 일반 건사료나 간식 샘플에선 살모넬라나 리스테리아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어요. 이처럼 생고기는 열처리가 안 된 만큼 식중독 위험이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설사, 고열로 크게 앓을 수 있고, 사람도 강아지의 침이나 배설물을 통해 2차 감염될 수 있어요. “우리 집 강아지는 멀쩡한데?”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운이 좋았던 경우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생식 급여 가정의 30~40%가 살모넬라균을 보균하고 있었다는 보고도 있죠.

따라서 강아지의 면역력 상태와 가정의 위생까지 고려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부득이 생소고기를 급여하고 싶다면 신선하고 검증된 식재료를 사용하고, -20℃ 이하에서 3일 이상 냉동 후 해동해 주시길 권장드려요. 냉동하면 기생충의 활동은 줄일 수 있지만, 박테리아는 냉동만으로 완전히 죽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또한 생고기만 단독으로 주지 말고, 뼈나 채소 등과 함께 영양 밸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생소고기는 급여 가능은 하나 여러 위험 부담이 크므로 초보 보호자님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3. 강아지 소고기 화식

화식이란 집에서 소고기를 삶거나 볶아 만든 강아지 밥을 말합니다. 손수 신선한 고기를 조리해주니 왠지 더 건강할 것 같지만, 반드시 영양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요.

실제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이나 책에 나온 가정식 레시피의 95%가 필수 영양소가 하나 이상 결핍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어도 대부분은 영양 불균형 식단이 되기 쉽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소고기와 야채만 넣고 집밥을 만들면 칼슘이 부족해져 장기 급여 시 뼈가 약해질 수 있어요. 또 철분, 아연, 구리 등의 미량원소나 비타민 B군은 집밥만으로 채우기 어려울 때가 많답니다.

그러니 집에서 화식을 할 땐 수의영양학 박사들이 개발한 레시피나 영양제를 활용한 보충이 꼭 필요합니다. 다행히 요즘은 반려동물 영양 컨설팅을 받으면 개별 맞춤 식단을 짜주기도 하고, 시중에 화식 배달 식품도 잘 나와 있어요. 이러한 도움을 받아 균형 잡힌 화식을 급여한다면 소고기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습니다.

조리 시에는 당연히 소금이나 설탕, 향신료를 넣지 않은 담백한 방식이어야 해요. 소고기는 삶거나 찜 형태로 익히는 것이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기호성을 높이고 싶다면 삶은 소고기를 잘게 찢어 단호박이나 당근 같은 채소와 섞어주면 좋답니다.

화식을 급여할 때는 사료와 달리 방부제가 없으니 냉장 보관 2~3일 이내, 냉동 보관 2주 이내로 급여하고, 남은 음식은 버려서 위생을 지켜주세요.

4. 강아지 소고기 사료

시중 강아지 사료 중에도 소고기를 주 단백질원으로 만든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업용 사료는 영양 균형이 잘 맞춰져 있어 가장 간편하게 소고기를 급여하는 방법이에요. 게다가 사료 형태라 병원균 걱정 없이 안전하죠.

만약 우리 강아지가 소고기에 알러지나 불내증이 없다면, 소고기 사료를 급여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사료로 바꿀 때는 7일 정도에 걸쳐 천천히 혼합 전환하는 것이 좋아요. 갑작스럽게 사료를 바꾸면 소화기 민감한 아이는 설사를 할 수 있거든요. 또 소고기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라면 소고기 성분이 들어간 사료는 피해야겠죠. 제품 패키지의 원료표를 확인하여 “소고기”, “비프(beef)” 등이 포함되어 있으면 제외해주세요.

참고로 시중 사료에 많이 쓰이는 사료용 소고기는 사람이 먹는 등심 같은 부위가 아니라 내장, 부산물 등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내장이나 연골도 훌륭한 재료이며, 오히려 콜라겐이나 글루코사민 등 근육보다 풍부한 영양소도 많으니 지나치게 기피하실 필요는 없어요. 요즘은 양질의 소고기 원료를 사용한 고급 사료들도 나오니, 강아지의 기호에 맞고 변 상태가 좋다면 소고기 사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답니다.

반려견의 단백질 보충에 좋은 간식 중 하나가 바로 황태입니다! 그리고 육류만으로는 부족한 섬유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동결건조채소과일까지 구성한 리앤폴의 강아지 수제 간식을 만나보세요!

강아지 소고기 급여량

강아지에게 소고기를 얼마나 먹이는 게 적당할까요? 소고기는 좋다지만, 과유불급! 아무리 좋은 음식도 적정량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에게 필요한 하루 총열량의 10% 이내에서 간식류를 줘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소고기도 주식이 아닌 간식이나 토핑으로 줄 경우 이 10% 규칙을 지키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300kcal를 섭취하는 소형견이라면 간식으로 주는 소고기의 열량이 30kcal를 넘지 않게 하는 식이죠. 소고기 30kcal면 대략 삶은 살코기 10g 정도에 해당한답니다.

만약 소고기를 주식의 일부로 급여하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성견 기준 체중 1kg당 15~20g 정도의 소고기를 하루 식단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활동량이 평균적인 경우의 대략적 가이드인데요. 아래에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나누어 하루 소고기 권장량을 예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체중 (예시 견종)하루 소고기 급여량
5kg (말티즈, 포메라니안 등)75g 내외 (한 주먹 정도)
10kg (슈나우저, 웨스티 등)150g 내외 (작은 햄버거 패티 1장)
30kg (골든 리트리버 등)450g 내외 (스테이크 2~3장 분량)
(위 급여량은 순수 소고기 중량 기준이며, 강아지 하루 식단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경우를 가정한 대략치입니다.)

물론 이는 권장량의 예시일 뿐, 강아지의 나이와 활동량에 따라 증감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가 필요한 비만견은 이보다는 적게 줘야 하고, 한창 크는 어린 강아지나 하루 종일 뛰노는 운동량이 많은 친구들은 좀 더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순살코기만 사용할 때와 내장이나 다른 식재료를 함께 쓸 때도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 강아지의 상태를 보면서 체중이 적정하게 유지되는 선에서 급여량을 조절하는 거예요.

처음 소고기를 식단에 포함할 땐 변 상태와 피부 상태를 유심히 살피며, 양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소고기 급여량

강아지 소고기 알러지

사랑스러운 강아지에게 소고기가 안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소고기 알러지인데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특정 음식에 알러지가 있을 수 있는데, 특히 소고기와 닭고기, 유제품 같은 단백질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 음식 알레르기 사례 중 가장 많은 원인이 소고기(34%)였다고 해요.

그만큼 흔한 단백질일수록 알러지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는 뜻이죠. 참고로 양고기, 밀, 콩, 옥수수, 계란 등이 그 뒤를 이었고, 돼지고기와 생선은 2% 내외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물론 돼지고기도 알러지 발생이 아예 없진 않지만, 사례 수만 놓고 보면 소고기의 1/10 이하 수준인 거죠.

소고기 알러지 증상으로는 주로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계속 몸을 긁거나 핥고, 붉은 발진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귓병(귀의 염증)이 반복되거나 만성 설사, 구토가 있다면 음식 알러지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소고기나 특정 단백질을 먹은 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정확한 알레르기 원인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보통은 의심 음식 제거 후 호전되는지 보는 제거식이 요법을 쓰는데, 이때 소고기가 의심된다면 완전히 제외하고 경과를 확인해야 해요.

강아지 소고기 알러지

만일 소고기에 알러지가 있다면, 어떤 단백질을 급여하는 게 좋을까요? 많은 수의영양학 전문가는 알러지 견에는 “새로운 단백질”을 권합니다. 이전에 먹어본 적 없는 재료여야 알러지 반응이 잘 안 나타나거든요. 대표적인 대안 중 하나가 바로 생선 단백질이에요. 소고기나 닭고기에 알러지 있는 강아지도 대구, 명태, 오리, 말고기 등은 멀쩡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황태가 반려견들에게 참 좋은 간식이에요. 기름기가 거의 없고 순수 단백질 덩어리라 저알러지·저칼로리 간식으로 유명하죠. 게다가 오메가-3 지방산(EPA, DHA)도 풍부해서 피부 건강과 털 윤기에 도움을 주고, 염증 완화 효과까지 있어 알러지로 인한 가려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리앤폴은 저지방 고단백 황태와 당근, 단호박, 블루베리, 토마토 등 다양한 과채들을 함께 구성한 최고의 강아지 건강 간식을 제공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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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정리해 보면, 소고기는 대부분의 강아지에게 영양가 높은 식품이며 먹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어요. 기름기 적은 부위를 선택해 완전히 익혀서 급여하고, 양은 과하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소금이나 양념은 절대 첨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 소고기를 먹이는 경우라면 알러지나 소화 이상 유무를 주의 깊게 살펴봐 주세요. 만약 피부가 가렵거나 설사를 하는 등 트러블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와 맛있는 소고기를 함께 나누는 행복,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적절한 방법과 양만 지킨다면 말이죠! 오늘 말씀드린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신다면, 건강하고 안전하게 소고기 급여가 가능하답니다. 그럼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 보내세요!

FAQs

Q. 강아지 소고기 간식 먹어도 되나요?

네, 강아지는 소고기를 먹어도 됩니다! 소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반려견의 근육과 혈액, 신진대사에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됩니다. 다만 자극적인 양념이나 기름기 없이 완전히 익혀서 소량만 급여해야 안전하고, 처음 먹일 때는 혹시 모를 알레르기 반응을 지켜봐 주세요.

Q. 강아지 소고기 하루에 얼마나 줘야 하나요?

강아지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성견 기준 체중 1kg당 15g 정도의 소고기를 하루 식단에 포함시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5kg 말티즈라면 하루 75g 내외의 소고기가 적당하죠. 간식으로 줄 땐 하루 총 열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비만 예방에 좋습니다.

Q. 강아지 소고기 생고기 줘도 될까요?

아니요, 강아지에게 소고기를 생고기로 주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날것의 소고기에는 살모넬라, 이콜라이 같은 유해 세균이 있을 수 있어요. 실제로 조사에서 생식 사료 상당수가 이러한 병원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생고기보다는 익힌 고기를 급여하여 식중독 위험을 줄이세요.

Q. 강아지 소고기 알러지 있는 경우도 있나요?

네, 강아지가 소고기에 알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개들에게 가장 흔한 음식 알레르겐 중 하나로 꼽힙니다. 만약 소고기를 먹은 뒤 강아지가 피부를 심하게 긁거나 귀 염증, 설사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알러지를 의심해봐야 해요. 이 경우 수의사와 상의하여 소고기를 제외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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