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와 함께, 때로는 잼으로 빵과 함께 블루베리를 즐기는 동안 우리 강아지도 블루베리를 함께 먹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으실 텐데요. 네, 강아지는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 비타민 및 영양소가 풍부해 시력 개선부터 면역 체계 강화, 심혈관 질환 및 뇌 노화 예방, 항암효과까지 엄청난 효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제부터 블루베리의 효능, 강아지에게 블루베리를 먹이는 방법, 권장 섭취량까지 이번 포스트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강아지 블루베리 먹어도 되나요?
네, 강아지는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사람과 개 모두에게 슈퍼푸드라고 불리는데요. 블루베리는 건강에 좋은 비타민, 식물성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반려견에게 블루베리를 얼마나 먹일 것인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루베리가 아무리 슈퍼푸드라고 해도 과도하게 먹으면 배드푸드가 될 수도 있어요. 블루베리를 얼마나 먹이는 것이 좋은가 궁금하시다면, 90:10의 황금 비율을 기억하세요. 이 황금 비율은 강아지에게 제공하는 식단에서 90%는 사료이고, 나머지 10%는 간식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의 반려견이 블루베리를 좋아하는지, 혹시 알레르기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블루베리를 조금씩, 천천히 먹여보세요. 어떤 강아지는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반면, 어떤 강아지는 블루베리의 맛과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 냄새만 맡고 말거나 뱉어내기도 한답니다.
리앤폴은 영양만점 블루베리를 강아지들에게 먹이기 위한 레시피를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동결 건조를 통해 바삭한 식감을 제공해 강아지들이 거부감 없이 맛볼 수 있어요!
강아지 블루베리 효능
블루베리는 강아지의 건강에 매우 좋은 간식입니다. 블루베리는 비타민 A, C, K, 섬유질, 각종 항산화제를 비롯한 식물성 영양소는 물론 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까지 가득 차 있어요. 이러한 성분들은 시력, 뼈 건강, 슬개골 탈구, 면역력, 노화 방지 등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강아지에게 블루베리가 어떤 효능을 주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노화 방지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과 같은 블루베리의 항산화제는 강아지의 몸 속 자유 라디칼과 싸워 건강을 지키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자유 라디칼은 활성산소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은 활성 산소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방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점점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노견들에게 특히 좋답니다.
뇌와 심장 건강
앞서 말한 것처럼 블루베리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 성분들이 뇌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는 파이토케미컬(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식물성 화학물질)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파이토케미컬은 강아지의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항암 효과
파이토케미컬은 블루베리에 함유된 독특한 성분으로 연구에 따르면, 파이토케미컬은 반려견이 암을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반려견이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장 건강
블루베리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은 강아지의 소화를 돕고, 규칙적인 배변을 하도록 도와주어 소화불량을 겪고 있는 반려견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블루베리를 적당히 먹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에게 블루베리를 많이 먹이면 유익하기보다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어요. 그 이유는 블루베리에 들어 있는 높은 당분 함량 때문입니다. 블루베리의 섬유질은 개의 소화계에 유익하지만, 높은 당분 함량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아요.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강아지에게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블루베리를 권장 섭취량에 맞게 먹이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뭐든 과하면 독이 된다는 말처럼 권장 섭취량보다 과도하게 먹이는 경우에 문제가 생긴답니다.
면역력 강화
블루베리의 비타민 A와 C는 강아지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최근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가 많은 강아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력한 면역력은 반려견들을 질병이나 감염으로부터 지킬 수 있게 해줍니다.
시력 개선
블루베리에는 당근이나 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어요. 블루베리의 비타민 A는 강아지의 시력, 특히 야간 시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덕분에 시력 저하가 걱정되는 노령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아지 블루베리 급여 방법
이제 강아지들이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이제는 반려견에게 블루베리를 어떻게 먹이면 좋을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한 블루베리 그대로
가장 심플한 방법은 반려견에게 신선한 생블루베리를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꼭! 반려견에게 블루베리를 주기 전에 혹시나 남아있을지 모르는 살충제나 흙을 제거하기 위해 씻어서 주시는 것이 좋아요. 만일 농약이나 제초제 등으로 인한 걱정이 있으시다면 유기농 블루베리를 사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준비한 블루베리는 평소 먹는 식사에 블루베리를 으깨어 위에 뿌려 줄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체구가 많이 아담하다면 혹시라도 목에 걸리지 않도록 블루베리를 잘라서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냉동 블루베리
여름의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반려견을 위해 블루베리를 시원하게 얼려서 줄 수도 있습니다. 한여름 더위에 새콤달콤하면서 시원한 블루베리는 반려견의 더위를 한풀 식혀줄 수 있어요. 또한 냉동 블루베리는 생 블루베리와 다르게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반려견에게 평소에 먹던 것들에서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말린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건조한 건블루베리나, 동결 건조를 블루베리 역시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말린 블루베리는 쫀득한 식감을, 동결 건조한 블루베리는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져 같은 블루베리더라도 다양한 식감으로 반려견이 영양만점 블루베리를 먹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건블루베리의 경우, 방부제를 비롯한 첨가물과 단맛을 높이기 위한 설탕 등 강아지에게 해로운 성분들이 첨가되어 있는 제품이 많아서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직접 순수 블루베리만을 이용해 수제 건블루베리를 만들어 먹이거나 첨가물, 설탕 등 그 어떠한 것도 첨가되지 않은 리앤폴의 블루베리 제품을 먹이는 것이 좋답니다!
리앤폴은 블루베리에 방부제, 설탕과 같은 것은 단 하나도 첨가하지 않고 순수한 블루베리만을 동결 건조하였습니다. 블루베리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반려견에게 먹이기에도 안전해요!
블루베리 퓨레
나이가 들어 씹는 것을 힘들어하는 노령견이 있다면 블루베리를 퓨레로 만들어 먹기 편하게 줄 수 있어요. 블루베리만이 아니라 역시나 강아지가 먹기에 안전한 바나나나 딸기와 같은 과일들을 함께 섞어 퓨레로 만들 수도 있답니다. 이 퓨레를 설탕과 자일리톨과 같이 강아지에게 해로운 것을 첨가하지 않은 수제 무가당 요거트나 섞어서 주거나, 이것을 얼려서 강아지에게 수제 블루베리 스무디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느낌의 특별 간식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강아지 블루베리 급여량은 얼마나 되나요?
블루베리는 강아지의 건강에 매우 좋은 과일이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적당히 먹어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루베리 급량은 주로 강아지의 크기와 체질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강아지는 블루베리 8~10개를 안전하게 먹고 소화시킬 수 있지만, 또다른 강아지는 블루베리 1~2개를 먹는 것도 버거워할 수 있어요.
강아지 블루베리 몇개 먹을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먹이기 안전한 양을 말씀드리자면,소형견에게는 2~3개, 중형견에게는 5~6개, 대형견에게는 8~10개 정도가 적당해요. 너무 많은 블루베리를 먹이면 당장은 복통을 일으키거나, 장기적으로 보면 비만이나 당뇨를 유발할 수도 있답니다.
강아지가 블루베리를 매일 먹어도 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강아지의 체질이나 평소의 식습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반려견이 매일 블루베리를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불량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매일 먹이는 것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황금 비율 기억하시나요? 모든 간식은 반려견의 일일 섭취량의 10%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을 꼭 명심해주세요.
당장은 괜찮을 수 있지만 블루베리는 당분 함량이 높아 장기간 많이 먹이면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강아지 블루베리 부작용이나 먹으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나요?
블루베리는 우리의 반려견들의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들이 풍부하다고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오히려 강아지의 건강에 좋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우선,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과도하게 먹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블루베리에는 상당한 양의 설탕이 들어 있어 반려견이 블루베리를 과도하게 먹으면 단기적으로는 소화 불량을, 장기적으로는 비만이나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블루베리는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특히 당뇨병이 있는 반려견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또한, 작고 소중한 우리 소형견들에게는 작은 블루베리더라도 목에 걸려 질식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요. 소형견을 키우시는 견주님들께서는 항상 블루베리를 자르거나 으깨어 먹이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강아지에게 블루베리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나요?
강아지가 블루베리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러나 일부 농장에서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때 합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강아지가가 블루베리가 아닌 이러한 화학 물질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도 있어요. 만일 블루베리를 먹인 이후에 반려견이 침을 흘리거나 헐떡거림, 피부 자극, 기침, 재채기, 눈이나 코처럼 얼굴이 붓는 등 알레르기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반려견에게 블루베리를 먹이는 것을 중단하고 동물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아요.
반려견이 먹기에 좋은 다른 과일도 있나요?
반려견이 먹기에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과일들은 아래와 같아요.
결론
블루베리는 다양한 비타민, 섬유질, 항산화제와 같이 반려견의 건강에 좋은 영양소들이 가득한 간식입니다. 덕분에 블루베리는 시력, 면역력 강화, 장 건강, 노화방지는 물론, 연구 결과로 밝혀진 것처럼 뇌와 심장 건강 등 반려견의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과일이랍니다. 또한, 항암 효과도 있어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앞서 수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블루베리는 당분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먹게 되면 반려견에게 비만이나 당뇨병 같은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으니 적당히 먹여야 건강에 좋다는 점을 명심해주세요!
FAQ
네, 강아지는 건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건블루베리는 장기간 보관을 위한 방부제나 단맛을 위한 설탕 등이 첨가되어 있어 반려견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걱정을 덜고 싶다면,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것이 가장 좋아요!
네, 강아지는 블루베리를 껍질까지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블루베리의 껍질에 남아있을 수 있는 농약이나 불순물 등은 위험할 수 있으니 반려견에게 블루베리를 주기 전에 깨끗하게 씻어서 먹이는 것이 좋답니다.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양은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의 경우, 소형견은 2~3알, 중형견은 5~6알, 대형견은 8~10알 정도가 딱이랍니다. 이는 일반적인 평균치이니 강아지들마다 먹을 수 있는 양은 다를 수 있답니다.
블루베리는 높은 당 함량으로 인해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게 먹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일 앞서 소개드린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반려견에게 블루베리를 꼭 먹이고 싶으시다면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먹여도 되는지, 얼마나 먹일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블루베리 요거트는 달콤한 맛을 위해 설탕 함량이 높고, 특히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는 자일리톨이 함유된 제품들도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네, 강아지는 냉동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러나 소형견들은 냉동 블루베리를 먹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작은 강아지들에게는 질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형견 견주님들은 블루베리를 얼리기 전에 한입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