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우리 인간들의 일상적인 식사에서는 필수적이지만, 강아지들에게는 어떨까요? 과도한 양의 나트륨 섭취는 반려견에게 전해질 불균형, 탈수증은 물론 만성 고혈압과 신장병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치킨, 피자 등을 먹을 때 옆에서 “한 입만..🥺”하는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더라도 절대로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려견들의 식단에서 소금을 100% 없애야 한다는 것은 아니예요. 우리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신체의 기능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염분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자, 그렇다면 강아지들의 소금 섭취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죠.
리앤폴은 24시간 이상 4회에 걸쳐 황태의 염분과 가시를 철저히 제거해서,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무염분 황태 간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소금 먹어도 되나요?
네, 강아지들은 소금 및 염분을 먹어도 단기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이 “자주” 많은 염분을 섭취하게 되면 식염중독은 물론, 평생 고혈압과 신부전 등의 질별을 안고 살아갈 수 있어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소금이 나쁜가요?
염화나트륨이라고도 하는 소금은 체액을 조절하고 신경계 및 장기 등 신체기관들의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들도 우리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매일 적절한 양의 소금 섭취가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사람음식 등을 자주 먹어서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1. 식염중독 (나트륨 중독)
우선 강아지가 과도한 염분를 “단기간”에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 중독이라고도 하는 식염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 나트륨 중독의 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수분 섭취입니다. 여러분도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자연스레 물을 찾게 되는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염분 함량이 높은 짠 사료나 간식의 섭취도 원인이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견주님들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동안 물을 충분히 주고 가는 것을 잊었거나, 물 그릇을 엎질렀거나, 특히 물이 얼어버리는 겨울처럼 물을 마시지 못하는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식염중독은 걸린 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토나 설사와 같은 문제 외에도, 식염중독을 겪는 강아지는 결국 경련, 발작과 같은 증상을 보이거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심각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만일 반려견에게서 식염중독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기다리지 말고,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가 수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신장 기능 저하: 강아지 신부전 증상 (Kidney Failure)
강아지에게도 몸에서 염분을 배출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염분 섭취가 과도하게 계속 지속될 경우, 신장에 과부하가 걸려서 신장이 영구적으로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을 사람 병과 마찬가지로, 신부전 증상이라고 합니다. 특히, 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처럼 몸집이 사람보다 훨씬 작은 종의 경우, 신부전 증상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강아지 고혈압 (Hypertension)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도 고혈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가 선천적으로 고혈압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혹은 노견이 되어 자연스럽게 고혈압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후천적인 원인 즉, 강아지에게 과도한 염분을 제공해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분이 많이 함유된 사람음식을 강아지에게 자주 급여할 시, 체내 수분량을 증가시키고, 이는 다시 혈액량과 혈압을 높이게 됩니다. 더 나아가, 앞서 언급한 신장 기능 저하가 동반될 경우, 이는 최악의 악순환으로 강아지의 고혈압을 더욱 유발하는 계기가 됩니다.
강아지가 고혈압을 앓고 있을 경우, 심장 비대, 심장 마비와 같은 심장 질환은 물론, 망막 손상, 망막 출혈과 더불어 발작 증상의 발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강아지에게는 소금 및 염분 높은 음식을 절대로 급여해서는 안됩니다.
강아지가 소금을 과도하게 자주 섭취하면 만성적으로 여러 치명적인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단명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절대로 사람음식을 주어서는 안되며, 반드시 저염&무염 식단을 제공해야 합니다.
강아지 소금 섭취,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나요?
미국 사료 관리 협회 AAFCO에 따르면, 강아지들의 식단에는 건조 시의 중량을 기준으로 0.3%~0.8%의 소금이 함유되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탈수증, 전해질 불균형, 소금 독성을 포함한 건강 문제를 피하기 위해 반려견의 나트륨 섭취량과 반응을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이나 심장 질환을 포함한 특정 의학적 문제가 있는 개는 수의사의 감독 하에 나트륨 섭취량을 더욱 제한해야 할 수도 있어요.
강아지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나요?
소동물 영양 임상학(Small Animal Clinical Nutrition, SACN)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젊은 성견의 사료에는 0.2~0.4%의 염분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범위는 SACN에서 “위험 요소 관리”로 설명합니다. 하루에 약 250g 또는 약 2컵 기준으로, 약 500~1000mg의 나트륨에 해당하는 수치예요. 노견의 일일 식단 권장 사항은 0.15-0.4%로 다소 줄어든 권장 섭취량을 제시합니다.
이것들은 권장 사항으로, 반려견들 각각의 건강 상태를 비롯한 다양한 요인들 역시도 고려해야 한답니다.
반려견 사료에 염분을 추가해 주어야 할까요?
대부분의 시판되는 강아지 사료에는 강아지에게 필요한 적절한 양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금을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개 사료에는 대략 0.3%정도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거기에 소금을 더 넣게 되면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도 있어요. 강아지들의 경우, 소금이 문제를 일으키는 섭취량은 체중 1kg당 약 2~3g이라고 합니다.
저염 & 무염 강아지 간식
반려견의 건강에 좋으면서도 염분 함량이 적거나, 아예 없는 저염/무염 간식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리앤폴의 황태
리앤폴의 황태는 칼슘, 고단백, 오메가-3 지방산 등 황태의 풍부한 영양소를 보존하면서도 염분을 철저하게 제거한 최고의 황태 간식입니다. 리앤폴의 황태 간식 특유의 바삭바삭한 식감에 더해 신선한 황태의 맛까지 더해져 맛, 식감, 영양 모두를 챙긴 완벽한 간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게다가, 황태를 씹으며 치석이 제거되어 구강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답니다.
일반적인 황태는 염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리앤폴의 황태 간식은 24시간 이상 4회에 걸친 철저한 염분 제거 과정을 통해 과도한 염분 섭취의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달콤한 맛은 물론 칼륨,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한 영양 간식이예요. 소화하기도 쉽고 빠르게 에너지를 제공해 주어 활동적인 강아지에게 훌륭한 선택입니다.
딸기
비타민 C와 항산화제가 가득한 딸기는 단순히 맛있을 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면역력 강화를 돕고 건강한 피부와 윤기 나는 털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슈퍼푸드라고 할 정도로, 염증을 줄여주고 인지 기능 개선까지 도와주는 항산화제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달콤한 맛으로 칼로리가 높지 않아 반려견을 위한 최고의 간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게다가, 사과는 풍부한 섬유질 덕에 반려견들이 아삭아삭 씹으며 치석을 제거해주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완두콩
완두콩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간식으로, 반려견의 건강에 좋은 필수 비타민, 미네랄,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해 줍니다. 또한 건강한 소화와 배변 활동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당근
강아지에게 당근은 신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을 지원하는 베타카로틴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또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맛은 물론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제공하는 훌륭한 간식이예요.
저염 식단이 강아지 건강에 도움을 주나요?
심장병이나 신장병과 같이 특정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일부 반려견들에게는 저염 식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소금 함량이 낮은 식단을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수의사와 상담을 진행해보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가 소금을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반려견의 식단을 통해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탈수증이 일어나 갈증을 비롯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관찰되는 모습으로는 물을 더 자주 마는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갈증은 탈수증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므로 반려견이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고 잦은 소변을 보는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어요.
만일 반려견이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식염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먹더라도 충분히 물을 마시고 몸에서 염분을 배출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나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과도한 양의 소금으로 인해 식염중독을 일으키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답니다.
강아지 나트륨 중독 증상
식염중독의 위험은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다르며, 몸집이 작은 견종일수록 더 취약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더라도 작은 강아지에게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큰 강아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수의학약사회에 따르면, 강아지는 체중 1kg당 2~3g의 염화나트륨만 섭취해도 식염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그레이트 데인과 같은 대형견은 4큰술 이상을 먹어야 위험할 수 있지만 치와와와 같은 소형견은 한 티스푼도 안되는 적은 양만 먹더라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소금을 너무 많이 먹었을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 식욕 감소
- 설사
- 혼수
- 과도한 갈증
- 너무 잦은 소변
- 구토
- 발이 떨림
- 떨림이나 발작
강아지가 염분을 먹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아지가 소금, 즉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탈수증부터 시작해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약간의 소금은 괜찮지만,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나트륨을 한번에 섭취하게 되면 식염중독에 걸릴 수 있어요.
결론
소금은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지만, 적절한 섭취량이 핵심입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전해질 불균형, 탈수증, 심지어 식염중독과 사망까지 반려견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의사와의 상의, 소금 섭취량의 관찰 등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 및 문제 예방을 위해서는 견주님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FAQ
강아지는 세포가 작동하기 위해 염분이 필요하며, 적정 섭취량은 식사 100g당 0.25~1.5g입니다. 적당히 섭취하면 소금은 강아지 체내의 전해질 균형, 체액 균형, 신경 신호 전달을 포함한 건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소금의 나트륨은 개의 건강에 필수적인 전해질입니다. 체액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신경 세포와 근육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예요. 다만, 과도한 양의 소금 섭취는 식염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베이컨이나 햄과 같은 염분이 높은 가공육을 강아지에게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염분 함량이 매우 높아 섭취할 경우 식염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강아지를 위해 만들어진 안전한 간식만 먹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강아지의 식염중독 증상에는 과도한 갈증, 구토, 설사, 무기력, 떨림, 발작, 심한 경우 혼수 상태 등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이러한 증상을 보이거나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했다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해보는 것이 좋아요.
아니요, 강아지 바다에서 바닷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바닷물에는 강아지에게 안전한 수준보다 훨씬 높은 농도의 소금이 들어 있습니다. 만일 반려견과 함께 놀러간 바다에서 많은 양의 바닷물을 섭취하면 강아지에게 구토, 설사, 탈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